책과 영상 리뷰
기업경영에서 인문학을 도입해야 하는 이유 본문
인문학이 기업경영과 무슨 연관이 있는가?
사회도처에 인문학 열품이 불고 있다. 방송은 물론 댜학에서도 일반인 대상의 인문학과정이 개성되고 있으면 사람들의 관심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인해 기업의 경영자들 역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갖고 경영의 필수조건 중 하나로 인문학에 대한 이해를 드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경영학이란 기업과 관련해 발생하는 모든 현상을 연구대상으로 하는 학문이다. 즉, 기업의 한정된자원을 가지고 보다 높
은 성과를 내도록 현상을 찾아내고 이를 체계적인 지식으로 만들어 어떻게활용하는 것이 좋을지를 연구하는 학문이라
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경영학에 대한 지식을갖고 있는 사람을 기업이 선호하는 현상은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는데 경영
학에서 추구하는 효율성만을강조하다보면 이를 공부하는 사람은 돈만 바라는 속물로, 인문학을 공부하는 사람은 보다
근본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고고한 닝물로 비춰지기도 한다.
정말로 경영학을 추구하는 사람은 속물이고 인문학을 공부하는 사람은 고고한 사람이라 할 수 있는 것인가? 경영학에서
는 인문학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것인가? 인문학이라는 말은 로마 시대 때 철학자이자 정치가였던 키케로가 책이 일반
화되지 ㅇ낳았던 시절, 지도자를 교육하며 언어 및 언어학, 문학, 역사 등을 가조하려 사용한 humanities란 단어와 개념
에서 기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책이 없기 때문에 당대의 지도자는 말, 즉 웅변을 통해 대중을 설득하고 이끌어 나가
야 했기 때문이다. 이후 세월이 지나며 인문학은 시, 철학, 법률, 예술 및 인간을 내용으로 하는 거의 모든 학문을 포함하
는 개념으로 확대되어 왔으며 이 때문에 정확하게 이것이 인문학이다 할 수 있을 만큼 완벽히 통일된 개념은 없는 것으
로 알려져 있다. 다만 통상적인 의미에서 인문학은 인간의 사상 및 문화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으로 풀이되며 좁게는 문사
철 – 문학, 철학 역사 – 를 의미하기도 한다.
이러한 인문학이 대체 기업의 경영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 경영은 인문학과 전혀 상관없는 것 아닌가? 아니면 반대로 인문학은 기업 경영에 대한 이해 없이 예 성현의 말씀이나 문학작품만을 이야기 하면 되는가? 인문학은 인간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 학문이다. 때문에 인문학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 타인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기업의 문제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적 문제를 좀 더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어쩌면 성공적인 기업 경영가들이 지금의 시대와 사람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자신의 영역에서 활용한 사람, 즉 인문락을 잘 이해한 사람이라 말할 수 있는 근거가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기업활동이 사람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의 범위가 커져가는 지금의 상황에 비추어불 때 돈이 주는 효용의 분석의 중심이던 기존의 경영학을 넘어 깊은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하는 인문학적, 경영학적인 이해의 필요와 요구는 점점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것이 바로 기업 경영자가 경영과 인문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융합을 통해 기업을 이끌어가야만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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